수확한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하자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7.10.26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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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사로운 가을 햇살을 받으며 황금 들판이 누렇게 물들고 있다. 

한 해 동안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을 수확하는 농민의 이마에도 구슬땀이 흐른다.

 들판과 도로 주변으로는 수확한 농작물을 햇볕에 말리는 작업으로 분주하다.

 풍성한 수확의 기쁨도 크지만 매년 이맘때면 한순간 부주의로 인해 땀 흘려 가꾼 농작물을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다.

 애써 가꾼 농작물을 잃어버렸을 때 농민들이 받는 상처는 매우 크다.

 일 년 동안 소중하게 가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기동력이 뛰어난 차와 오토바이를 이용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마을 출입구에는 방범용 CCTV 설치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많은 비용이 들기 때문에 모든 지역에 설치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더구나 농촌 인구의 고령화로 범죄에 대한 대처능력은 날로 떨어지고 있다.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경찰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순찰을 돌지만“열 사람이 한 명의 도둑을 제대로 지키기 어렵다는 옛말과 같이 스스로 범죄의 심각성을 깨닫지 못한다면 언제든 큰 피해를 당하게 될 수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는 의미를 되새겨 보며 수확한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주기를 당부한다.

 심야시간대 농작물 절도를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효과적인 것이 자동차를 이용하는 것이다.

 야간에는 농작물을 보관한 창고 문을 열 수 없도록 밀착해 주차해 두고 차량에 설치된 블랙박스를 적극 활용하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창고 문이 열리면 종소리가 울리도록 해 두거나 시중에 유통되는 저렴한 가격의 창문열림경보기 등을 적극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수확한 농작물을 담아둔 포대에는 소유자의 이름과 전화번호를 기재해 둔다면 검문검색에 도움이 되며 범인이 검거된 경우에 쉽게 주인을 찾아 돌려 받을 수도 있다.

 수상한 외지차량이 마을을 배회할 때는 휴대폰으로 사진을 찍어두거나 차량번호를 기록해 두면 향후 수사에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다.

 참깨 등 고가의 농작물을 부득이 심야시간대 도로변에 말리거나 쌓아둘 경우에는 새벽시간대 순찰을 돌아달라는 요청하고 인적이 드믄 새벽시간대에 개가 짖거나 차 소리가 들리는 경우에는 다시 한번 확인하고 조금이라도 수상하면 즉시 112로 신고해 피해를 예방토록 하자.

 한 해동안 땀흘려 가꾼 소중한 농작물!

 스스로 안전하게 지키겠다는 관심과 노력만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예천경찰서 경무과 경위 임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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