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관리요원의 역량강화를 위한 물놀이 안전사고예방 교육이 3일 예천교 인근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에는 예천119구조구급센터, 예천군해병전우회,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물놀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강화로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해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물놀이 익수자 인명구조 시범, 물놀이 안전장비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현장사고 발생 시 긴급구조 사례를 중심으로 이루어 졌으며, 무전 체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형식적인 이론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인명구조 요령, 물놀이 안전용품 사용법 등 체험 위주로 실시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 했다”며 “7월에는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교육을 추진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천군은 물놀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8월까지 3개월간 물놀이 안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전담 T/F팀을 구성했으며, 휴일 비상근무조 편성, 예천119안전센터, 예천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재난안전네트워크를 형성하고, 민간단체와도 긴밀히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