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선몽대 일원(명승 제19호)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5.06.08 09:5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예천읍지’에 수록된 4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유서 깊은 곳으로, 선몽대와 선몽대 숲 그리고 그 앞을 흐르는 내성천과 넓게 펼쳐진 백사장이 어우러져 한국의 전통적인 산수미를 보여주는 예천의 대표적 경승지 중 하나이다.

 선몽대는 퇴계 이황의 종손이며, 문하생인 우암 이열도(1538-1581)가 조선 명종 18년(1563)에 세운 정자이다.

 ‘선몽대’의 대호 세글자는 퇴계 이황의 친필로 알려져 있고, 정자 내에는 당대의 석학인 퇴계 이황, 약포 정탁, 서애 유성룡, 청음 김상헌, 한음 이덕형, 학봉 김성일 등의 친필시가 목판에 새겨져 지금까지 전해오고 있어 선인들의 유교적 전통공간으로서 역사적 의미가 큰 곳이다.

 선몽대 숲은 선몽대와 선몽대 뒤편의 백송리 마을을 보호하기 위하여 조성된 전통적인 마을숲이다.

 100∼200여 년 수령의 소나무 노거수와 은행나무, 버드나무, 향나무 등이 함께 자라는데, 홍수나 바람으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수해방비림, 방풍림, 수구막이숲이자 풍수상 단점을 보완하는 비호림의 역할을 해온 것으로 보인다.

 선몽대 일대는 기러기가 내성천에서 먹이를 먹고 백사장에서 한가로이 쉬는 모습이라고 하여 풍수상 평사낙안형의 명당이라 전한다.

 이 곳에서 내성천이 호명면에서 개포 경진다리 방향으로 흐르면서 십리에 이르는 백사장이 넓게 펼쳐진다.

 역사적 유래가 깊은 선몽대와 숲이 함께 어루러져 빼어난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이곳은 경관적·역사적 가치가 큰 경승지로 평가받고 있다.

 

 ■ 지정번호: 명승 제19호

 ■ 지정일자: 2006.11.16.

 ■ 면 적: 255,253 평방미터

 ■ 소 재 지: 예천군 호명면 백송리 75외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e희망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70 (세종프라자 2층 203호)  |  대표전화 : 010-2522-0071  |  팩스 : 054)652-0503
등록번호 : 경북 아 00359  |  발행인/편집인 : 장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희정  |  등록일 : 2015년 4월 8일
Copyright © 2019 예천e희망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