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명한 선택. 화합과 치유의 길

자승자박(自繩自縛)의 우(愚), 연속된 고리 끊어야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8.02.01 08:2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새로운 예천의 출발점이 될 2018년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출직 후보군들의 면면이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후보들은 저마다 지역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스스로를 희생하겠다는 다부진 마음으로 출사표를 던지고 자신을 알리는 일에 열심이다.

 누구를 선택할것인지 결정하는 일은 인구 약 5만의 작은 소도시에서 학연, 혈연, 지연으로 거미줄처럼 연결된 우리 지역의 여건상 쉽지 않은 일이다.

 통상 선출직들이 말하는 소통과 배려가 편향되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포부가 얼마나 허황된 말인지 오랜 경험으로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새로운 천년의 토대를 반석위에 올려놓을 훌륭한 후보군을 선택해야 하는 막중한 사명을 성실히 수행해야 한다.

 이번 6.13 지방선거는 새로운 예천의 초석을 다지고 경북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무엇보다 중요한 선택의 시기이기 때문이다.

 지방선거는 유희적 언어가 희망의 꽃을 피우고 용감하게 출마를 선언한 후보군과 현직들의 대결구도속에 눈치로 각자도생(各自圖生)의 삶을 모색해야 하는 고단함의 연속이다.

 그 속에서 우리는 인간적 굴레와 이기심에 사로잡혀 제대로 된 권리조차 행사하지 못했으며, 혈연, 학연, 지연에 기댄 뻔뻔한 후보자들의 면면을 살피는 지혜로움 보다는 자기 합리화에 열중한 채 살아왔다.

 그런 이유로 민심을 갈라놓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정치모사꾼들의 말장난에 오랜 시간 후회와 선택을 반복해야 했다.

 이제 지난 시절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 현명하고 신중한 선택만이 우리들의 살길이라는 책임의식을 가지고, 눈치로 일관하기 보다는 최선의 선택으로 당당한 공동 운명체적 삶을 지향해 나가야 한다.

 더불어 급격하게 변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속에 나이가 계급이 되어 지역 젊은후보자들의 역량을 막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하며, 나이를 떠나 진정 예천을 사랑하고 기본에 충실한 후보자가 선택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아울러 스스로의 합리화 보다는 말한디에 천금의 가치를 가지며, 배움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실한 일꾼이 뽑혔으면 좋겠다.

 그래야 선거로 인해 흩어진 민심을 바로잡고 화합과 치유를 통해 하나된 예천을 만들어 나가는 길을 찾을수 있으며, 새로운 천년의 기틀을 반석위에 올려 놓을수 있는 토대를 튼튼이 쌓을수 있다.

 더 이상 후회와 선택의 반복이 아니라 우리들의 미래를 위해 바른 일꾼을 뽑을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한다.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e희망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70 (세종프라자 2층 203호)  |  대표전화 : 010-2522-0071  |  팩스 : 054)652-0503
등록번호 : 경북 아 00359  |  발행인/편집인 : 장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희정  |  등록일 : 2015년 4월 8일
Copyright © 2018 예천e희망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