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동(전 예천부군수) 자유한국당 도당 부위원장이 5일 오전 10시 30분 예천군문화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예천군수 출마를 향한 출사표를 던졌다.

 이 자리에는 관내 주재기자 및 인터넷, 지역지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열띤 취재경쟁을 펼쳤으며, 안동김씨 문중 어른들과 지인들 및 지역민들이 참석해 힘을 보탰다.

 김상동 부위원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보다 구체적이고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차별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도‧농 균형의 전국적 모델도시로 우리 예천군을 우뚝 서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예천군의 작금의 현실은 경제, 교육, 성장 동력, 일자리, 시대정신, 주민 간 갈등 중 뭐 하나 시원하게 해결된 게 없어 보이고, 군민들의 도청신도시와 상생발전 기대와는 달리 전혀 동떨어진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지 않은지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다”고 진단하고 “이제는 ‘검증된 행정전문가’에서 그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예천군의 발전은 지금부터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할 시간적 여유가 없다.”며 “중앙과 지방을 아우르고 나아가 해외에서의 다양한 인맥과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는 제가 바로 군수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회견문을 통해 ▲각종 산업단지 유치 ▲예천읍 재창조 계획 추진 ▲전국 최고의 교육문화 복지도시 조성 ▲선거로 인한 ‘주민갈등’종식 ▲ICT를 연계한 농업 첨단화 사업 도입 ▲맞춤형 복지 사업 전개 ▲학가산 종합개발사업 용역 통해 국가사업으로 추진 ▲삼강주막을 포함한 내성천 종합개발 등을 주요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어 참석 기자들과의 일문일답을 통하여 미래비젼을 제시하고 도심공동화현상 등 현안문제의 해결방안에 대한 고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 김상동 예천군수 후보자 주요약력

 ■ 학력

 ▲예천초등학교 졸업(60회), 예천중학교 졸업(24회), 예천대창고등학교 졸업(23회), 영남대학교 지역사회개발학과 졸업, 경북대학교 행정학 석사학위 취득, 영남대학교 대학원 지역개발 및 부동산학 박사 학위 취득

 ■ 경력

 ▲1985년 예천군 7급 공무원, 1991년 경상북도로 전출. 기획관리실, 민방위국, 내무국 근무, 1998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 2007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예산계장, 2009년 서기관 승진, 2011년 경상북도 환경해양산림국 물산업과장, 2011년 경상북도 도청이전본부 총괄지원과장, 2012년 경상북도 건설도시국 도시계획과장, 2013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 예산담당관, 2014년 예천부군수, 2015년 지방부이사관으로 승진, 도청신도시본부장, 2017년 경상북도체육회 사무처장, 2017년 7월 이사관으로 공직생활을 마무리

 ■ 현재

 ▲자유한국당 기획재정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정치발전위원회 정책자문위원, 자유한국당 경북도당 부위원장, 경상북도 재정계획심의위원

 ■ 가족관계

 ▲부인 서명희 여사와의 사이에 1남1녀

 ■ 병역

 ▲학군장교(ROTC 21기) 출신으로 육군 중위로 만기 제대

 ■ 포상

 ▲신바람상(2010) ※ 도청직원들이 직접 인터넷 투표를 통해 가장 존경하는 공무원에 선정, 근정포상(2008), 국무총리표창(2000), 금오대상(1996), 내무부장관표창(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