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설 대목장인 12일 오전 11시 예천읍 상설시장 일원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재난과 직원, 아마추어무선연맹, 안전모니터봉사단, 해병전우회, 자율방재단 등 40여명이 함께 했으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적극적 홍보활동을 펼쳤다.

 아울러, 예천군은 2월 5일부터 3월 30일까지 54일간 전통시장, 사회복지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692개소에 대하여 2018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전개한다.

 특히, 위험시설에 대해서는 민간전문가들과 민관합동점검을 진행하고 일반시설은 소유자나 관리자가 자체점검을 실시한다.

 예천군 관계자는 “최근 겨울철 화재사고 발생이 빈번한 만큼 안전캠페인과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안전위험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위험요소 발견시 안전신문고 등에 즉시 신고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