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 신도시 경북일고등학교(교장 윤일영)가 2일(금) 2018학년도 제1회 입학식을 가졌다.

 경북일고등학교는 신입생 6학급, 고2, 고3은 감천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됐으며, 새천년을 이어갈 경상북도 신도청 소재 중심지역에 전국 최고 교육환경을 갖춘 선진형 교과교실제 학교로 신축 준공되어 이번에 신입생 총 139명(6학급)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

 입학식은 신입생 대표 김민상 학생과 138명의 신입생 입학선서에 이어 교장선생님의 환영사, 내빈들의 축하 덕담, 신입생과 재학생의 맞절 인사, 교직원 소개 및 담임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윤일영 교장은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주인공으로 큰 기대와 높은 꿈을 안고 등교하였을 우리 신입생 여러분을 본교 재학생과 전교직원 모두가 함께 환영한다."며 "아울러 지금 가지고 온 꿈을 3년간 간직하여 3년 후 졸업식에서는 그 꿈을 꼭 이루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일고등학교는 교과 교실제 운영에 따른 다양한 수업 변화와 방과후 프로그램, 기숙사 시스템, 동아리 활동과 봉사 활동, 진로 체험 활동과 다양한 경시 대회, 명문고를 향한 심화 학습 특강과 자율 학습 등을 운영한다.

 더불어 학부모와 충분한 소통으로 무거운 사교육비 부담을 줄여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