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지역자활센터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취업과 창업지원을 위해 2017년도 하반기부터 준비해 온 '방문세차사업단'이 자격증 취득에 힘입어 활기를 띠고 있다.

 앞서 신도청과 예천일원 상권을 중심으로 방문(출장) 세차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세차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물 없이 세차하는 방문세차사업’에 필요한 전문교육과 ‘회오리세차마스터 2~3급’이라는 전문자격증에 도전해 참여주민 3명이 자격증을 취득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참여주민들에게 방문세차사업단에 대한 소속감과 자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향후 방문세차사업단의 창업에 밑거름이 될 것으로 보인다.

 예천지역자활센터 서재호 센터장은 “이번 방문세차사업단의 전문세차자격증 취득을 통해 자활센터를 이용하시는 지역 저소득 주민들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이 개선되기를 바라며 참여주민들에게는 자립에 대한 희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예천지역자활센터는 앞으로도 많은 지역 저소득 주민들의 자립에 대한 열정이 자격증 취득이라는 결과로 나타나 자립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