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자면 석묘리(이장 이성국, 부녀회장 김수남)에서는 9일 오전9시부터 마을회관 전정에서 '재활용품수집 및 농약빈병모으기'를 개최했다.

 이날 주민들은 마을 전역에 흩어져 있던 재활용품을 말끔히 수거해 환경을 정화함은 물론 자원재활용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고, 새마을 운동의 기본정신인 근면·자조·협동을 실천했다.

 매년 석묘리는 주택가, 농경지 등 생활주변 곳곳에 버려진 폐비닐, 고철, 농약빈병 등의 각종 재활용품을 수거하면서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녹색생활을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권택장 효자면장은 "바쁜 영농철을 앞두고 녹색생활실천에 적극 참여해 준 석묘리 주민들께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참여로 깨끗하고 아름다운 효자면 이미지를 심어 줄 것"을 당부했다.

(관련사진 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