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가족친화 부모교육이 15일 오후 3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교육은 예천초등학교 병설유치원 박명선 원감을 강사로 초빙해 수요조사를 통해 신청한 직원 60여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부모 역할의 중요성과 아이 감정에 대한 부모 반응 유형’ 등을 주제로 2시간 동안 강의가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다양한 성향의 자녀들에 맞은 부모의 역할학습, 의사소통 방법 등을 통해 자녀와 행복한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아울러, 예천군은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한 가족친화인증 심사 결과 지난해 ‘가족친화 인증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출산과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등의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하는 공공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하는 제도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추진하는 등 건강한 일터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