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들과 예천군 둘이(부부)봉사단(회장 박기성·이정남)이 연계한 ‘길을 걷다. 우리고장’ 탐방 프로그램을 통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예천사랑정신을 일깨운다.

 17일 오전 10시 1회차 예천군 대심리 신청사, 남산공원 환경정화활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예천군 둘이(부부)봉사단(회장 박기성·이정남) 20명과 드림스타트 아동 20명이 1:1 멘토·멘티로 만나 정을 다지며, 아동들에게 현장체험 학습을 통한 지역의 소중함과 애향심을 길러주고 체력 증진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17일 오전 10시 예천군 대심리 신청사를 견학하고 남산공원에서 산책과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며,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웠다.

 이어 예천온천에서 함께 하루의 피로를 말끔하게 풀고 서로의 친밀감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아름다운 자연의 소중함을 피부로 느끼고 우리 지역을 조금 더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