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이연자)가 3일 새봄을 맞아 홀몸노인들과 손잡고 무료한 일상을 벗어나 안동 벚꽃길로 행복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날 홀몸노인 20명은 안동예술의전당 주변에서 벚꽃향기 가득한 봄의 정취를 만끽했으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월령교 다리위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겨우내 움추린 몸과 마음을 활성화시키고 행복지수를 높여 외로움을 해소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연자 센터장은 “매일 반복되는 일상속에서 잠시 벗어나 아름다운 자연과 더불어 함께하며, 즐기는 행복한 하루는 보약보다 더 좋다”며 “어르신들이 자연의 생명력을 만끽하고 활기찬 노년을 보낼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