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출신의 이상연 중소기업융합중앙회 명예회장과 권병하 세계한인무역협회 명예회장이 손잡고 중소기업융합중앙회와 세계한인무역협회의 가교역할을 담당해 화제다.

 명예회장들의 건의에 따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회원사 300여명과 세계한인무역협회 회원사 200여명 기업인들이 모여 8일 제주도 부영호텔·리조트에서 '비즈니스 교류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이날 중소기업융합서울연합회 등 전국 13개 연합회 회장과 미국 동부 지역 등 세계한인무역협회 대륙별 15개 지역(13개 지역으로 조정) 부회장과의 1대1 매칭을 통해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석 회원사들에게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7천여 회원사와 월드옥타의 해외 한상들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을 들었다.

 앞으로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칭 국가별 산업 연계와 공동 기획을 추진하고 해외판로개척 지원을 위해 상품전시회와 기업인 상호방문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협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