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9일을 앞두고 예천장날인 7일 오전 예천읍 중앙사거리가 뜨거운 선거전으로 후끈하게 달아올랐다.

 먼저 자유한국당 김학동 군수후보 부부가 3보 1배의 간절한 염원으로 지역유권자들의 표심을 자극했으며, 태극기 김진태 의원과 용궁 읍부리 출신의 장석춘 의원이 지원유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이어 무소속 이현준 군수후보는 경험이 답이다, 이대로-이현준을 연호하는 지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코미디언 최승경, 탤랜트 임채원 부부가 이현준 군수의 3선 당선을 응원했다.

 장날을 맞아 예천상설시장을 찾은 지역유권자들은 열띤 함성과 박수에 걸음을 멈추고 귀를 기울였다.

 한편, 이날 예천읍 가선거구 군의원으로 나선 젊은 일꾼 장삼규 후보의 선거운동원들은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선거열기에 힘을 보탰으며, 질서정연한 모습으로 지역유권자들과 상인들의 칭찬을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