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2전3기의 뚜벅이 자유한국당 김학동 군수후보가 3선에 도전하는 이현준 군수를 2천2백6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김 후보는 오후 11시 당선이 잠정적으로 결정되면서 아내 이미영 여사와 함께 최교일 국회의원 내외와 선대위 임원진, 지지자들과 기쁨을 누렸다.

 이 자리에서 “먼저 5만 예천군민과 40만 출향인 여러분께서 저에게 보내주신 아낌없는 성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희망과 웃음, 꿈과 비전이 함께하는 새로운 예천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더불어 “군민 상호간 따뜻한 배려속에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으로 자유한국당 도기욱 도의원후보가 3선에 성공했으며, 무소속 안희영 도의원후보가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군의원 가선거구에서 신동은·권도식 후보가, 나선거구에서 강영구·조동인 후보가, 다선거구에서 이형식·정창우 후보가, 라선거구에서 김은수·박종철 후보가 각각 당선됐다.

 이날 당선된 김학동 군수후보와 도의원·군의원 후보들은 14일 낮 12시 예천군청 5층 대강당에서 당선증을 받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