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과 지역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2018. 야간 걷기 교실』이 21일 오후 7시 30분 개강식을 시작으로 8월 30일까지 계속된다.

 21일 개강식에는 대한걷기협회 김주희 교수가 초청됐으며, 신체활동, 금연, 절주, 영양, 심뇌혈관질환, 치매, 저출산 인식개선, 각종 의료비 지원 등 보건소 사업에 대한 안내 및 홍보를 하는 통합건강증진 부스를 운영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야간걷기교실 운영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걷기실천 분위기를 조성하여 지역주민 모두가 건강을 다지고 화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야간 걷기 교실은 참여자 15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매주 월․목요일 오후 7시 30분부터 8시 40분까지다.

 매회 예천군체육회와 운동지도자(강사)를 연계해 올바른 걷기방법에 대한 지도와 걷기 전 스트레칭 및 근력운동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저염식이, 금연, 고혈압 ․ 당뇨병 등 지역의 주요 건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테마별 건강걷기 교실도 함께 운영해 지역주민들에게 건강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알릴 예정이다.

 걷기코스는 한천메인무대를 출발해 게이트볼장을 지나 대왕교를 거쳐 돌아오는 코스와 한천 도효자 마당을 지나 한천교 남산 산책로로 이어지는 2가지 코스로 진행된다.

 야간걷기교실 운영과 관련한 사항은 보건소 건강관리담당(☎ 650-8022/8021)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