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 육상 인재 발굴과 전국 육상 꿈나무들의 훈련 성과를 겨루는『회장배 제16회 전국중·고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20일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한국중·고육상연맹이 주최·주관하고 예천군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오는 23일까지 전국 230여 팀 3,0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회는 중·고등부로 나뉘어 각각 진행되며, 100m․허들, 릴레이 등 트랙경기와, 장대높이뛰기․창던지기․도약 등 필드 경기로 구분해 총 106개 종목이 치러진다.

 예천군은 그동안 육상·양궁 종목에 집중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 이미지 제고와 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국내 최대 규모 육상대회인 KBS배 전국육상대회를 개최해 체육 웅군의 위상을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수, 지도자의 요구에 맞춘 적극적인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에 보탬이 되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