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행정복지센터와 새마을부녀회(회장 권아주)가 손잡고 백일홍이 만개한 소공원을 조성해 주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궁면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4월 용궁면행정복지센터와 도시녹화관리 협약을 맺었으며, 이를 통해 백일홍을 파종하고 잡초 제거, 비료살포 등의 관리를 해 왔다.

 특히, 토지사용을 승낙한 토지소유자와 부지조성 등 많은 도움을 준 읍부1리 이장, 면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의 정성과 노력이 더해져 백일홍과 ‘행복용궁쉼터’가 새겨진 그네와 솟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소공원이 만들어 졌다.

 소공원은 아침, 저녁 산책을 하는 주민들과 회룡포 및 장안사 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와 힐링의 장소가 되고 있다.

 권아주 용궁면 새마을부녀회장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사진도 찍고, 매일 아침저녁 산책을 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기쁘고 보람도 크다.”고 밝혔다.

 권영덕 용궁면장은 “항상 모든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