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외식업소 요리아카데미 수료식이 3일 오후 3시 예천군 문화회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을 비롯한 장인동 지부장, 교육생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수료증과 함께 우수 수료생에 대해 표창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김학동 군수는 “외식업소는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예천의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며 “예천을 대표하는 깔끔하고 위생적인 상차림과 친절한 미소로 손님을 맞을수 있도록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요리아카데미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 주관했으며, 지난 6월 개강해 주 2회 16회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역 외식산업의 수준향상을 위한 경영마인드를 함양하고 조리기법 습득, 친절서비스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고향의 정취가 묻어나는 향토색 짙은 음식을 개발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 외식업영업주의 자긍심을 높여 수준을 한단계 높였다는 평을 받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에서만 맛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예천의 음식을 개발하는 등 예천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메뉴와 상차림 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