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협(조합장 이달호) 예천새움 사과공선출하회(회장 황용기)가 4일 경북농협(본부장 여영현) 지역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2018년 상반기 우수 생산자조직에 선정돼 우수탑을 수상했다.

 우수 생산자조직은 류별 취급액 상위 30%이내·5억원 이상, 취급수수료율 2%이상, 유실적 회원수 10인이상, 전년 동기 대비 금액·물량이 양(+)의 성장률을 달성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예천농협 예천새움 사과공선출하회는 2014년 12월 회원수 65명, 재배면적 55ha로 공선조직을 구성해 출발했으며, 5년차인 올해는 회원수 84명, 재배면적 71ha로 증가했다.

 아울러 생산 규모(취급 물량)는 2014년 700톤 수준에서 2018년 현재 4,000톤으로 급성장 했다.

 여영현 경북농협 본부장은“앞으로도 우수한 생산자조직을 확대 육성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하며, 산지유통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은 “조합과 조합원들이 상생발전하는 예천농협이 될수 있도록 전임직원이 총력을 경주해 나가겠다”며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이 제대로 된 평가를 받아 소득증대에 기여할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