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의회(의장 이형식)가 5일 오전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21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일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형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기후 변화에 따른 가뭄과 수해가 계속해서 발생할 것이므로 집행부에서는 항구적이고 근본적인 대책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추경예산안은 군민들의 부담과 복지가 직접 연관 되어 있는 만큼 규정과 절차에 따라 합리적으로 편성되었는지 꼼꼼한 심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학동 군수는 “민의의 대변자, 군정의 동반자로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주신데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군정에 개선할 사항에 대해 의견을 개진해 주시면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하고 “추경예산을 원안대로 의결될 수 있도록 이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17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17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집행부에서 제출된 예천군 출산장려금 등 지원에 관한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평생교육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예천군 군세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2018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사 의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