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추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8일 오전 9시부터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오전 9시 개회식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이형식 군의장, 도기욱 도의원, 이백효 예천교육장 및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양궁의 고장 예천을 방문한 양궁동호인들을 뜨겁게 환영했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대, 일반 양궁동호인 2백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전에는 리커브, 오후에는 컴파운드, 베어보우 경기가 진행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78세의 어르신, 외국인까지 선수로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양궁실력을 마음껏 자랑하며, 승부를 떠나 상호간 우의를 다지는 행복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으로 동행 가족들과 지인들은 양궁체험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