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예천읍내 곳곳에서 대청소로 깨끗한 명절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예천읍 상설시장 청년회와 동본1리 부녀회가 19일 오전 10시 전통시장 주변대청소에 나섰다.

 이날 대청소에는 황병수 예천읍장, 이재근 동본1리장 및 장예진 부녀회장을 비롯한 시장 청년회, 부녀회 등 주민 40명이 참여했다.

 ‘내 집, 내 점포 앞은 내가 깨끗이 청소합시다.’라는 슬로건 아래 바닥 물청소, 쓰레기 줍기 등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아끼지 않았다.

 앞서 지난 9일에는 갈구2리가 19일에는 동본1리, 용산1리, 지내리에서 환경정비 활동이 펼쳐졌으며, 20일에는 노하리(맛고을 문화의 거리 내)와 갈구1리에서 대청소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병수 예천읍장은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 한분한분 모두가 즐겁고 안전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읍은 추석종합대책을 수립하여 연휴기간 당직근무자 교육을 실시하고 긴급사고·민원발생 시 처리 및 비상연락 체계 유지 등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