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자원봉사박람회 & 프리마켓이 19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한천 도효자마당에서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이사장 권영숙) 주관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관내 20개 자원봉사단체와 4곳의 장애인기관이 참여해 15개 자원봉사체험부스를 운영했으며, 다양한 먹거리와 옷, 생활용품 등이 구비된 30여개의 프리마켓을 열어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모았다.

 특히, 이형식 군의장과 군의원, 이미영(김학동 군수부인) 여사가 참석해 관계자들과 참여단체 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영숙 이사장은 “자원봉사가 접근하기 어려운 일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접근할수 있는 일이라는 사실을 알았으면 한다”며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근검절약과 알뜰한 소비패턴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자원봉사박람회는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체험할수 있게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자원봉사를 자연스럽게 접할수 있도록 배려하고 자원봉사활성화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특히, 프리마켓 참여업체는 판매수익의 20%를 센터에 기부하며,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연말 지역의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

 또한 체험 후 완성제품은 요양시설, 독거노인가구에 골고루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예천군수지사랑연합회, 예천읍남여의용소방대, 예천재난지킴이봉사단, 용문가족봉사단,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예천읍새마을부녀회, 어머니경찰대, 여성유권자연맹, 동본1리 부녀회, 대심정미소, 양사모, 예천댁, 예섬봉사단, 예천사랑이·미용봉사단, 예천군수어통역센터, 경북지체장애인협회 예천군지회, 예천군지적발달장애인자립지원센터, 예천군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가 함께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