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궁면 대은2리 조현동·이옥화 부부가 농협중앙회가 선발·시상하는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윤이식 농협군지부장, 박수영 예천축협조합장을 비롯한 축협 직원들이 동행해 축하했다.

 조현동(57)·이옥화(56) 씨 부부는 25년간 용궁축산을 운영하며, 입식에서부터 출하까지 개체기록카드를 활용한 관리기법을 통해 예천 참우의 전국적 판로를 개척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축산농가로 자리 매김하며, 축산농가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체계적 사양관리를 통한 고소득 축산물 생산방안에 대한 축적된 노하우를 지역축산농가에 제공하며, 후계 축산인 및 귀농 축산인이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현동씨는 “이렇게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 앞으로도 축산농가 발전과 지역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