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은풍면 할매할배의 날 행사가 5일 오전 10시 30분 은풍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은풍면 새마을부녀회(회장 최금숙)와 새마을협의회(회장 이상하)가 공동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조동인·강영구 군의원, 면내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민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는 은풍중학교 학생들의 우크렐라 및 색소폰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김학동 군수는 “할매·할배의 날 행사를 통해 세대가 화합과 소통의 계기가 되고 가족 사랑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효를 실천하는 사회분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재부은풍면민회 이성필 전 회장이 장수지팡이를 전달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은풍초등학교 학생들의 농요, 편지 낭독, 은풍합창단의 노래공연, 전국노래자랑 출신 김수동씨의 노래공연 및 초청가수들의 공연으로 세대가 하나되어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 날 한국수력원자력(주)예천양수발전소(소장 이정학)에서 기념 타올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