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외식업중앙회 예천군지부(지부장 장인동)가 예천장터 농산물대축제의 일환으로 예천군 모범업소 대표음식 전시회를 열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잡았다.

 이와 병행해 축제가 시작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매일 오후 3시부터 시식회를 가져 예천의 맛과 정을 전했다.

 이번 대표음식 전시회는 관내 모범음식 20개소의 협조아래 추진됐으며, 대표 메뉴 한 가지씩을 전시해 예천음식의 진수를 선보였다.

 시식회 메뉴는 평소 누구나 손쉽게 만들어 먹을 수 음식 메뉴로 12일에는 돼지껍데기 냉채, 13일에는 예천을 담은 산채주먹밥, 14일에는 순대다.

 특히, 산채주먹밥은 예천에서 생산된 백미에 봄 향기 가득한 산채 나물과 고소한 예천참기름이 더해져 인기를 끌었다.

 장인동 예천군지부장은 “예천장터 분위기가 물씬 나는 축제장에서 예천음식을 선보이고 홍보할 수 있어 더 없이 기쁘다”며 “예천은 땅이 기름지고 물이 맑아 품질 좋은 식재료를 쉽게 구할수 있다”고 말하고 “이번 기회에 예천을 많이 찾아와 즐기고, 맛보고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