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문 금당실 송림(천연기념물 제469호)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5.06.26 09:09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전쟁이나 천재에도 안심하고 살 수 있다는 십승지지 중 한 곳인 예천 용문면 금당실 마을에 조성된 숲이다.

 금당실 서북쪽, 오미봉 밑에서부터 용문초등학교 앞까지 약 8백m에 걸쳐 소나무 수백 그루가 울창하게 조성되어 있어 숲 주변에 있는 학교, 농경지, 민가 등과 어우러져 매우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고 있다.

 금당실 송림이 위치하는 상금곡리는 낙동강 지류인 복천과 용문사 계곡, 그리고 청룡사 계곡으로 흐르는 계류가 만나서 삼각주를 이루는 곳으로 해마다 여름철 하천이 범람하므로 수해를 막고 겨울철 북서한풍을 막기 위하여 마을 주민들이 숲을 조성한 것이다.

 그런데 1863년 동학을 전파하던 최제우가 체포되어 처형되는 과정에서 민심이 동요하여 큰 나무들이 일부 벌채되었고, 1894년 동학혁명 당시 노비 구출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나무 벌채가 심해지자 고종 32년(1895) 당시 법부대신이던 이유인이 금당실에 집을 짓고 거주하면서 이 숲을 보여하여 왔다고 한다.

 예로부터 마을 주민들이 마을 보호를 위하여 이 숲을 보호하고 관리하여 왔을 뿐만 아니라, 마을의 휴식처와 행사의 중심지로 활용되는 등 역사적·문화적·경관적 가치가 큰 마을숲이다.

 ■ 지정번호: 천연기념물 제469호

 ■ 지정일자: 2006.3.28.

 ■ 소 재 지: 용문면 상금곡리 542-1 외

 (예천문화원-예천문화제대관에서 옮김)


예천e희망뉴스  webmaster@ycehn.net
<저작권자 © 예천e희망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예천e희망뉴스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인기기사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경북 예천군 예천읍 효자로 70 (세종프라자 2층 203호)  |  대표전화 : 010-2522-0071  |  팩스 : 054)652-0503
등록번호 : 경북 아 00359  |  발행인/편집인 : 장희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희정  |  등록일 : 2015년 4월 8일
Copyright © 2019 예천e희망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