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이 11월 20일부터 2019년 1월 31일까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희망2019 나눔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은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명예단장 이미영, 단장 장경숙)을 중심으로 20일 군청 사랑의 열매달기 행사를 가지며, 27일 천보당사거리에서 캠페인을 겸한 모금행사를 병행한다.

 또한 읍면별(지보 12월 6일, 용문 12월 10일, 풍양 12월 13일, 용궁 12월 14일, 호명신도시 1월 5일) 모금도 진행해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금은 군 주민복지과와 각 읍면에서 운영하는 성금 접수창구를 통해 이루어지며, 캠페인을 통해 모아진 성금은 모두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보내진다.

 이렇게 모인 성금을 모금회는 지역에 배분하여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게 된다.

 예천군에서는 지난해 총 2억 8천 1백만 원의 성금을 모금해 공동모금회로부터 3억 4천 1백만 원을 배분(2018. 10월말 기준) 받았으며, 이를 통해 저소득가구의 긴급지원, 독거노인, 가정위탁아동, 저소득 장애인,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분야에 공공복지 서비스를 보완하는 재원으로 사용했다.

 장창호 예천부군수는 “나눔은 항상 우리와 함께하는 것”이라며, “지난해 보여준 뜨거운 성원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희망2019 나눔 캠페인도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