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군수가 30일 오전 10시 남부초등학교에서 일일 명예교사가 되어 도로명주소 체계원리를 교육했다.

 더불어 동영상 시청, OX퀴즈, 도로명주소 보드게임 등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진행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예천군에서 전국 최초로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보드게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부여체계 원리 교육’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미래의 주소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에 대해 관심을 높이며,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쓸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보드게임을 활용한 도로명주소 교육을 개발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11월 13일 유천초등학교를 시작으로 19일 감천초등학교, 21일 용궁초등학교, 28일 동부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먼저 학생들에게 도로명주소의 부여체계 원리와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의 활용 방법 등 도로명주소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도로명주소 보드게임을 통해서 부여체계원리를 자연스레 체득할수 있도록 배려했다.

 앞으로 ▲풍양초등학교(12월 5일) ▲지보초등학교(12월 7일) ▲용문초등학교(12월 11일) ▲상리초등학교(12월 12일) ▲은풍초등학교(12월 13일)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김학동 군수는 “초등학생들이 이번 도로명주소 부여체계 원리 교육을 통해 도로명주소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많이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으며, 아울러 “꿈을 잃어 버리지 말고 최선을 다해 희망찬 예천의 미래가 되어 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