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읍 출신 김진호 교수, 2018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선정

선수시절 양궁 신기록 37개 달성 예천e희망뉴스l승인2018.12.06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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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천읍 태생의 한국양궁 원조신궁 김진호 한국체대교수가 2018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에 선정됐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3일 올림픽컨벤션센터에서 스포츠영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6명의 최종후보자를 심의해 프로레스링의 고(故) 김일 선수와 양궁의 김진호 교수를 스포츠 영웅으로 최종 선정했다.

 김진호 교수는 1975년 예천여중 2학년때 양궁에 입문했으며, 78년 12월 예천여고 재학시 국가대표로 방콕 아시안게임에 출전해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후 1979년 7월 베를린에서 열린 제30회 세계선수권대회에서 30m, 50m, 60m, 개인 종합, 단체전을 석권해 5관왕에 등극하며, 한국기록경기 사상 최초로 세계재패를 이룩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1983년 로스앤젤레스 세계선수권대회 5관왕,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동메달, 1986년 서울아시안게임에서 3관왕을 차지하고 화려했던 선수생활을 마무리했다.

▲ 세계재패 기념 카퍼레이드 (김진호 선수.왼쪽)

 1979년에는 체육훈장 백마장, 체육훈장 청룡장을 수상했다.

 김진호 선수는 생애통산 37개의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불모지 한국양궁을 세계 정상으로 올려놓았다.

 은퇴후 모교인 한국체대에서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양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한편, 김진호 선수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2018 대한민국 스포츠 영웅 헌액식은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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