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여고(교장 곽호열) 육상부가 제15회 한국 주니어 육상경기대회 겸 제6회 한국 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체육웅군 예천의 명예를 드높였다.

 6월 27일부터 30일까지 문경시 국군체육부대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선수들은 금, 은, 동 메달을 휩쓸어 대회관계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 이민희 코치와 선수들

 제15회 한국 주니어 육상경기대회에서 정이슬(3) 선수가 세단뛰기 종목에서 1위의 성적을 거둬 금메달을, 멀리뛰기 종목에서도 3위에 올라 동메달을 각각 목에 걸었다.

 제6회 한국 청소년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이한나(1) 선수가 4백미터 허들 경기에서 대회신기록으로 은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지영(2) 선수는 육상 7종(혼성) 경기에서 은메달을, 박효원(1) 학생은 세단뛰기 종목에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 최인해 감독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예천여고 육상부 선수들은 전국 최고의 지도력을 갖춘 최인해 감독과 이민희 코치의 열성적인 지도 아래, 대한민국 육상 국가대표의 꿈을 향해 한걸음씩 전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