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유권자연맹 예천지부(회장 한현숙)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29일 백전동 할머니들에게 따뜻한 떡국을 대접하고 말벗이 되어 정을 나눴다.

 아울러 추운겨울이 힘겨운 가정을 방문해 연탄 2백장과 이웃의 온기를 함께 전했다.

 이날 사업비는 지난 10월 농산물대축제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현숙 회장은 “회원들이 땀 흘려 얻은 이익금으로 연말에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할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다가오는 기해년에도 모든 회원들이 건강하게 한마음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인정 넘치는 예천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