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김학동)이 2019년 복지 분야에 842억 원을 사용해 지역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 예천 조성을 위한 맞춤형 복지정책을 펼쳐 나간다.

 이를 통해 장애인, 보훈가족, 기초수급자, 노인, 여성, 청소년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먼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개인별‧가구별 맞춤형 생계급여, 해산‧장제급여, 의료급여 등에 73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장애인 일자리사업을 전년대비 15명이 증가된 43명으로 확대 선발하여 배치하였으며,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9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였다.

 더불어 관내 약 4천7백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장애 연금 및 수당 지원 등 장애인 복지를 위해 48억 원을 지원하며, 장애인들과 지역주민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르신들의 안정적인 여가생활을 위해 467억 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경로당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며, 2019년도에는 화재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경로당별로 투척용 소화기를 지원 해 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경제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노인사회활동 지원 사업을 858명으로 확대운영 하며, 어르신들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활기찬 노후 생활을 보장할 방침이다.

 그리고 도청신도시 젊은층 인구 유입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매년 1개소씩 확충하며, 어린이집 보육교사 처우 개선, 어린이들에게는 우수농산물 간식 지원 등 미래 중심인 어린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사업에도 적극 투자한다.

 한편으론 413세대 다문화 가족을 위해서는 방문교육사업, 통번역 서비스 지원 등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다문화 가족의 화합과 조기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모두의 행복과 안정을 위해 복지예산이 늘어난 만큼 지역 주민 전체가 행복한 예천군을 만들기 위해 2019년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