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고시맹) 회원들이 지난 3일 최근 새로운 명소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낙동강 쌍절암 생태숲길 탐방 행사를 가졌다.

 이곳은 삼강주막, 회룡포, 삼수정 등 문화유적을 연결하는 생태문화 숲길로 예천군에서 낙동강변의 비경을 살려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회원들이 직접 탐방하는 기회를 가지고, 입소문으로 지역 관광명소를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햇볕이 따가운 오후에는 산그늘이 내려앉아 산책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으며, 주변에는 낙동강 물이 유유히 흐르는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걸을 수 있는 안성맞춤 코스다.

 또한, 곳곳에 전망대와 쉼터가 있어 다리쉼을 하며, 탐방할 수 있어 좋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관세암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비경을 놓칠 수 없는 장관으로 손꼽았으며, 친환경 숲길을 걸으면서 일상의 피로 해소와 회원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