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이·취임식이 15일 오전 11시 예천축협한우프라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먼저 지난 2년간 협의회를 이끌며 여성단체 발전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활동 해 온 제16대 최정애 회장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 2년간 여성단체를 이끌어 갈 임현엽(바르게살기운동 군여성협의회장) 취임회장을 한마음으로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임현엽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여성단체 상호간 소통과 나눔, 화합과 존중의 분위기로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 건설에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자”며 “밖으로는 신도시와 상생발전을 위한 여성의 역할을 되짚어 보고 지역사회 발전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발휘 해 나갔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앞으로 2년간 여성단체협의회는 임현엽(바르게살기) 회장을 중심으로 권춘선(소비자교육) 수석부회장, 한현숙(유권자연맹) 부회장, 이재은(아이코리아) 감사, 이경숙(여성자원봉사) 사무국장, 박갑순(수지사랑봉사) 서기가 이끌어 가게 된다.

 예천군여성단체협의회는 현재 17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성복지향상과 권익증진, 양성평등 문화확산, 각종 지역행사 봉사참여 등 지역사회를 위해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