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가 13일 저녁 예천군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개표를 마치고 당선증 교부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선거에서 열띤 경합 끝에 예천농협 이달호 후보가 2천6백51표, 지보농협 정순 후보가 6백16표, 예천축협 김민식 후보가 6백70표, 예천산림조합 조영환 후보가 1천4백96표를 얻어 각각 당선의 기쁨을 누렸다.

 이 자리에서 당선자들은 한목소리로 “선의의 경쟁을 펼친 후보자들과 지지해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조합원들의 권익증진과 조합발전을 위해 혼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