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서장 신동연)는 14일 오후 2시 3층 회의실에서 군청, 영주국토관리사무소 등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공동체 합동 토론회를 가졌다.

 앞서 평소 교통관련 협조 유공자 4명에게 표창장과 감사장을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토론회에서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통해 교통안전시설을 보강하고, 노인·어린이·운수업자 등을 상대로 안전운전 교육과 홍보활동 전개, 음주운전·신호위반 등 주요법규 위반자에 대한 교통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교통사망사고 중 65세 이상의 어르신 사고와 오토바이, 사발이, 경운기 등 사고가 각각 5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어 어르신 교통사고와 오토바이사고를 예방하는데 관련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하기로 결의하였다.

 신동연 서장은 “오늘 나온 의견은 교통업무에 적극 반영하여 교통사고로 인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은 물론 각 관련 기관, 단체 모두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안전한 예천을 만드는데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