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농업경영인 예천군연합회(회장 윤희열), (사)한국여성농업인 예천군연합회(회장 안후불)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14일 오후 4시 예천축협한우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조동인 군의원, 신동연 경찰서장, 서영근 NH농협 군지부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박창욱 한농연 경북도연합회장 및 인근 시·군연합회장, 12개 읍면 한농연·한여농 회원, 가족 등 2백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그동안 농권수호운동과 회원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 온 한농연 윤희열 회장에게 군수 감사패와 함께 각 유관기관의 감사패 및 표창패, 표창장, 재직기념패를, 한여농 안후불 회장에게 감사패와 공로패를 각각 전달했으며, 이임하는 한농연 17대 임원진에 재직기념패를, 한여농 11대 임원진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진 취임식에서는 한농연 제18대 안경모 회장과 읍·면 회장 및 임원 소개가 있었으며, 연합회기 전달식과 더불어 한여농 제12대 임순호 회장과 임원 소개가 진행됐다.

 안경모 신임회장은 “우리 한농연이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의 선두일꾼으로 우수한 농산물을 생산해 대외경쟁력을 갖추고 부농의 꿈을 실현해 나갈수 있도록 앞장서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고 “예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 회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임순호 신임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며, 안전하고 건강한 농산물로 식탁을 풍요롭게 할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학동 군수와 주요내빈들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이임하는 회장단을 격려하고 취임한 회장단의 힘찬 출발을 한목소리로 응원했다.

 특히, 이날 취임한 안경모 회장과 임순호 회장은 축하화환 대신 받은 쌀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예천군에 기탁해 훈훈함을 더했다.

 ■ 한농연 18대 회장단

 ▲회장 안경모 △수석부회장 양근호 △정책부회장 권용갑 △사업부회장 전명화 △대외협력부회장 김재중 △청년위원장 이복락 △정책연구위원장 박교환 △홍보조직위원장 김상국 △지발연위원장 이영화 △협발연위원장 남원진 △감사 손화원 △사무국장 김정혁 ▶읍면취임회장 ▷이형석(예천읍) 김경년(효자면) 김택성(은풍면) 권영덕(감천면) 안호기(보문면) 임병근(유천면) 윤용한(용궁면) 김두한(개포면) 정병혁(풍양면)

 ■ 한여농 12대 회장단

 ▲회장 임순호 △수석부회장 최미영 △정책부회장 임점숙 △사업부회장 권귀남 △대외협력부회장 정영숙 △감사 안후불 구삼남 △사무국장 정금진 ▶읍면취임회장 ▷함선희(예천읍) 길문희(효자면) 박영숙(은풍면) 권희자(보문면) 손차남(감천면) 황지연(호명면) 이분순(유천면) 권후자(용궁면) 권오경(지보면) 오정숙(풍양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