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여운자)이 26일 오전 9시 보문면 복지회관 전정에서 재활용품 수집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장협의회원 및 새마을남녀협의회원 80여명이 함께 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마을별로 재활용품을 가득 실은 1톤 트럭 70여대가 모여 활기를 띄었으며, 이를 위해 마을주민들은 곳곳에 방치된 고철, 파지, 농약병 등을 집중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회원들은 재활용품 수집 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 영농폐기물 배출 방법 등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병행했다.

 여운자 보문면장은 “환경오염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이번 행사가 주민들의 환경보호의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주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