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보문노인대학(학장 안도영) 입학식이 19일 오전 11시 보문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을 비롯한 면내 각급기관단체장,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노인강령 낭독, 입학 허가선언, 신입생 선서, 격려사, 축사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김 군수는 활기차고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한 입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냈으며, 새로운 배움의 여정에 오른 어르신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보문노인대학은 보문면노인회 부설로 지난 2월부터 준비해 3월 설치신고를 마쳤으며, 오는 11월까지 7개월간 매주 목요일 주 1회 2시간 강의로 운영된다.

 강좌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분야별 전문 강사를 초청해 교양교육, 건강관리, 노래교실, 수학여행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져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안도영 노인대학장은 “좋은 강의를 통해 새로운 자기개발과 함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알찬 교육 내용으로 대학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