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후보지 선정을 위한 현장실사를 앞두고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재경예천출향인들이 ‘축구종합센터 예천 유치’를 염원하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날 출향인들은 고향 예천을 위해 그동안 든든한 후원과 지지를 보내준 것처럼 이번에도 똘똘 뭉쳐 한목소리로 고향사랑을 과시했다.

 더불어 고향 예천이 발 빠르게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전에 나서 군민들의 염원을 한 곳에 결집시키고 추진해 온 것을 적극 환영하며, 축구공 100여개에 유치 염원 메시지를 적은 싸인볼을 나누고 적극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대한민국 축구의 새 요람이 될 축구종합센터가 유치되면 지역의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 갈 신 성장 동력의 토대를 되며, 장기적 경기침체에 빠진 예천을 구제하고지역이미지,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 등으로 인해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야 한다.

 특히, 최근 접근성이 좋은 수도권보다 경제적 가치가 높은 지방을 선택해야한다는 예전과 다른 분위기가 감지되면서 예천군은 24일 오후 3시 현장실사를 대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지역 예인들이 자발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천유치를 갈망하는 군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하나 된 결집력을 극대화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