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위한 군민한마음 성공기원 음악회가 22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천체육공원 상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회장 채희삼)가 주최·주관했으며, (사)한국예총 예천지회(회장 권오휘)가 후원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김학동 군수, 도기욱 도의원, 예천출신의 김대권 대구 수성구청장, 권영숙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시택 전 예천경찰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예천군자원봉사센터, 예천군새마을회, 자유총연맹군지부, 바르게살기군협의회, 아이코리아 등 각단체와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함께 했다.

 먼저 힐링난타팀의 신명나는 난타공연으로 문을 열었으며, 최수인과 수강생들의 전통민요, 조현도·권영창 씨의 색소폰 연주, 유경희·미아·황윤섭·장태수·가야·양준모 씨의 성인가요, 트로트, 7080 노래가 흥겨움을 전했다.

 또한 지보면 매창리 출신의 인기가수 박미영씨가 무대에 올라 열창으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천유치를 힘차게 응원했으며, 채희삼 회장은 ‘가∼즈아 1강으로’를 큰목소리로 외쳐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특히, 이날 사회를 맡은 현아씨와 음향의 라온보컬팀, (사)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예천지회 회원들이 재능기부로 음악회를 열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예천유치를 바라는 지역 예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느낄수 있는 좋은 무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