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복리 해궁횟집 김대섭(41) 대표가 23일 제39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역 장애인들을 초청해 사랑의 회덮밥 나누기로 따스한 정을 전했다.

 이날 지역 장애인들은 따뜻한 봄날씨에 정성이 가득 담긴 회덮밥 한그릇으로 행복한 시간을 즐겼으며, 예천댁들은 커피와 녹차를 대접하고 식사도우미로 장애인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더했다.

 또한 M엔터테인먼트 전재국 대표가 음향을 지원하고 배하나, 이한경씨가 노래봉사에 나서 흥겨움을 나눴으며, 예천자율방범 1대가 교통정리와 안전을 맡아 구슬땀을 흘렸다.

 김대섭 대표는 “지역 장애인들이 회덮밥 한그릇에 웃을수 있고, 더불어 나누어 행복할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나눔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하며 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