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대학교(총장 정병윤)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 '아떼사'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공단이 주관한 2019년 그린캠퍼스 환경동아리 지원사업에서 전국 전문대학 1위 동아리로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73개 대학 동아리가 신청했으며, 아떼사는 활동계획의 창의성, 구체성 및 공공성, 지역사회와의 협력, 동아리의 역사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으로 친환경실천 그림과 글귀를 넣은 머그잔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 플라스틱 컵을 활용한 생태어항 만들기 수업, 천연염색 원목 장난감 만들기, 재활용품을 활용한 액세서리 만들기 등 유아대상 친환경 교육 및 친환경 문화 확산 활동에 필요한 물품구입비 등을 지원 받게 됐다.

 김한슬 아떼사 회장은 “전공을 살려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과 재활용품처럼 순환된 자원을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다.”는 속내를 밝혔다.

 한편, 경북도립대 유아교육과 창의미술동아리 아떼사는 2013년에 창단됐으며, 그동안 어린이날 행사, 미술수업시연, 세이브 더 칠드런 후원 등 미술을 활용한 지역 유아교육 봉사에 앞장서 왔다.

 현재 15명의 회원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