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장애인협회 이용 장애인들이 14일 오후 2시부터 장애인쉼터 행복한家에서 바리스타를 향한 배움의 열정을 불태웠다.

 이번 교육은 2019년 장애유형별 맞춤형 평생교육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오는 10월까지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이날 예천읍 커피전문점 행복향기 송동일 대표가 강사로 초빙됐으며, 먼저 핸드드립으로 원두커피를 즐기기 위한 도구와 방법을 설명하고, 원두커피 맛있게 내리는 방법, 초보를 위한 간단한 드립법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참석 장애인들은 맛있게 내린 핸드드립커피를 나누어 먹으며, 향긋한 커피향에 취해 행복한 시간을 가지고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휠체어 장애인인 김모씨는 “우리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준 김학동 군수와 협회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열심히 배워 맛있는 커피를 대접할수 있도록 성심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