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 ‘16전비’)에서 28일 사계전문가 초청강연회를 가졌다.

 이날 강연은 김범수 진짜공신연구소장을 초청하여 「하늘을 달리며 불가능에 도전한 공군史」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를 통하여 참석자들은 국가관 및 안보관을 확립하고 공군 창군의 역사적 의의를 재인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소장은 “공군의 역사는 불가능해 보이는 일에 도전하는 것에서 시작했다”며, “선배들의 희생과 노력이 지금의 공군이 있게 한 초석이었음”을 강조했다.

 또한 “공군 장병들이 이번 역사 강연을 통하여 선배들이 이루고자 했던 가치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그 정신을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연회에 참석한 항공작전전대 양일석 원사(부사후 138기)는 “이번 강연을 통해 선배들의 희생과 노력에 대해 감사드리고 공군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며, “공군의 역사에 녹아있는 숭고한 가치와 정신을 가슴에 품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