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군수 이현준)이 행정자치부가 주관한 ‘2015년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재정 조기집행 평가에서 예천군은 지난해 3월말 ‘전국 군부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도 6월말에 전국 최우수상을 수상해 지방재정 조기집행 분야 4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군은 당초 목표액 1천2백75억 원보다 2백28억 원을 초과 집행하여 117.88%의 두드러진 실적을 올렸으며, 이를 바탕으로 전국 최우수기관 및 경상북도 1위 기관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에 따라 지방재정 조기집행 중앙평가 결과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상당액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을 예정이다.

 그 동안 이현준 군수를 중심으로 각 사업별로 대상지를 조기에 선정해 발주했으며, 연초에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 운영, 조기집행 추진상황실 설치·운영, 부서별 보고회를 가지는 등 경기부양과 서민생활 안정, 일자리 창출이라는 국가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조기집행에 총력을 경주해 왔다.

 한편, 예천군은 재정 조기집행 부분에서 2012년 전국 ‘대상’을 비롯해 2013년부터 2015년까지 ‘최우수기관’으로 연속 선정됐으며, 그 간 상사업비 등 총 13억 7천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해 주민숙원사업 해소와 지역개발사업에 앞장서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