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군민 한마음 건강 걷기대회가 1일 오전 6시 2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는 군민의 건강유지 및 화합도모를 위해 ㈜예천신문사(대표 김도영) 주최·주관으로 마련됐으며.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신향순 군의회 부의장, 도기욱·안희영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한 장창호 부군수,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및 각급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천5백여 명이 참가했다.

 오전 7시 개회식을 가지고 김학동 군수의 징소리에 맞춰 7시 10분부터 참가자들이 일제히 예천청소년수련관 전정을 힘차게 출발했다.

 이어 한천 도효자 마당을 거쳐 한천체육공원을 중심으로 동본교, 신예천교, 남산 산책로를 통과하는 3.5㎞ 정도의 걷기코스를 함께 걸으며, 도란도란 일상사를 나누어 정을 다지는 상쾌한 아침을 즐겼다.

 김학동 군수는 격려사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우리 군민들의 화합을 다지고 경북의 중심지로 힘차게 도약하는 예천군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에는 실패했지만 유치 과정에서 보여준 군민들의 긴밀한 협력과 단결력은 앞으로 우리 군의 발전과 번영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경품추첨을 통하여 호국보훈의 달 6월 첫 아침의 행운을 만끽했으며, 모두 다함께 행사장 주변을 정리하고 행복한 주말을 시작했다.

 한편, 이날 예천군체육문화사업소, 관내 초·중 양궁선수 및 양궁관계자, 아마추어무선연맹, 해병전우회 등에서 이른 아침부터 대회에 참가한 지역민들의 불편을 돕고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앞장서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