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초등학교(교장 김영한)는 지난 7월 10일(금) 오후 1시 20분부터 강당에서 ‘교내 한자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평소에 익힌 한자와 한자어를 실생활 속에 적용하고 풍부한 언어생활을 할 수 있는 기초 마련을 목적으로, 7월 3일 실시된 한자경시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2학년부 58명, 3~4학년부 62명, 5~6학년부 25명, 총 145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였다.

 골든벨 문항은 한자의 독음, 뜻, 단어조합, 사자성어, 넌센스 퀴즈 등 다양한 형태로 학년별로 20~40문항이 출제되었고, 저학년에서는 신현서(2학년)학생이, 중학년부에서는 윤연수(3학년), 장재원(4학년)학생이, 고학년부에서는 백종은(6학년) 학생이 각각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

 예천초등학교는 올해 학교특색교육인 한자교육을 위해 아침활동 시간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을 활용하여 한자쓰기, 읽기, 한자카드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한자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한자를 생활에 활용하는 능력이 꾸준히 향상되고 있다.

 고학년부에서 골든벨을 울리며 1위를 차지한 백종은 학생은 “학교에 입학하기 전 부터 부모님과 함께 꾸준히 한자공부를 해왔던 것이 도움이 되어 골든벨을 울릴 수 있어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한자 공부를 열심히 해서 꾸준히 실력을 키워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